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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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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3.31 18:27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보령시는 최근 대규모 점포의 입점과 시설 노후, 고객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전통시장(사진)의 활력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전통시장 정비 및 주차장 확보를 위해 27억7000만원을 투입해 소비자가 접근하기 쉽게 조성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중앙시장 부근에 주차장 900여㎡를 확보한데 이어 올해 전통시장의 중심지인 동부시장에 주차장 780㎡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6월 준공 목표로 착공된 동부시장 주차장이 조성되면 한내, 동부, 현대시장 이용객들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소비자에 편리성을 제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대시장 중앙 통로가 막혀 차량진입이 불가하고 시민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현대시장 정비사업으로 5억원을 투입해 통로를 확보하고 간이화장실과 소방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 상품권’의 확대를 위해 시에서 지급하는 포상금 등을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각 기업체와 관공서에도 상품권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 중심의 전통시장을 조성할 것”이라며 “경영능력이 취약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경영기법, 상품 및 고객관리 등 의식혁신 교육도 실시해 상거래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1사 1시장’, ‘1시장 1읍면동’ 자매결연을 맺고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제수용품 전통시장 구매하기, 상품권 구입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령/임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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