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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2월부터 일부 열차시간 변경 운영

평창동계올림픽 열차 수송위해 한시적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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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22 19:40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코레일 충북본부가 평창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일부 열차 운행시간을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을 위해 무궁화호 운행시간은 올림픽 특별 수송기간 중 출·도착 피크기간(2월 1~9일, 25~28일)과 올림픽 대회기간(10~24일)을 나눠 각 열차별로 1~36분간 조정된다.

관광열차(정선아리랑열차)시간도 일부 조정 운영되며 출·종착역은 청량리역에서 만종역으로 변경된다.

또 중앙선 3회, 태백선 1회 등 무궁화호 4개 열차 시간을 변경 운영한다.

이번 열차 변경은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는 오는 3월 1일부터 평상시와 같이 운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성련 충북본부장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인한 일부 열차 시간 변경에 따른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정차역별 현수막 및 안내문 게시, 열차 내 안내방송 시행 등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반드시 역 창구와 대리점,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미리 열차시간표를 확인해 열차이용에 착오가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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