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 기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성하고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 생필품 등 5개 분야 32개 품목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선정해 가격동향 파악·관리에 나선다.
설 성수품 32개 품목은 사과·배·밤 등 농산물,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축산물, 조기·갈치 등 수산물 등이다.
또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불공정거래행위와 개인서비스 요금 과다인상업소 등을 중점 지도 단속한다.
상거래 질서 홍보용 전단지 배부와 시민단체 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을 운영해 자율적인 물가안정 분위기도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 “설명절과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품목에 대한 가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통시장과 단양사랑상품권 애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