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하고 효율적인 임산물품의 생산·가공·유통 체계를 갖춰 농가 소득안정과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설장비 현대화로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곶감, 감, 호두 등 임산물 생산농가 대상으로 호두박피기 외 7종의 가공장비와 유기질비료, 곶감박스 등 생산·유통품목에 대한 수요조사를 할 예정이다.
먼저 읍·면사무소에서 지역 임업인, 자연마을 등을 대상으로 홍보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추진사업과 사업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임산물 생산량 조사결과, 기 보조사업 수혜여부 등을 기준으로 사업자를 최종 선정해 보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의 곶감·감산업 발전은 물론 영동의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임산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기반마련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