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노인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주요 기관·단체와 14개리 모든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결의문 낭독, 청렴 협약서 서명,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청렴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해 평소의 의견을 가감 없이 밝혀 부패척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황우원 면장은 “욕심이 작으면 인생이 행복하다는 옛 성현의 말씀대로 지금 이 순간부터 욕심 부리지 말고 나부터 떳떳하게 살자”며 “앞으로 청렴 캠페인 전개, 토론회 및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전 직원 5시간 이상 반부패·청렴 교육 이수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