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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시장 1위!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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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4.04 19:0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진로는 현재 국내 소주시장의 절반인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 기업으로 참이슬 브랜드의 명품화와 해외수출에서의 눈부신 성장으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는 회사이다.

진로의 연간 소주 생산능력은 360ml 30병 기준 9800만상자다. 특히 일본시장에서 진로는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증류주(Disttilled Spirits)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진로는 작년 상장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소주 대표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구축했고 이를 계기로 신성장 동력인 중국, 일본 등 해외사업을 본격화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나가고 있다. 진로는 기업가치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으로 주주가치의 극대화를 추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고 대전 경제발전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주)진로 대전지점의 이의성 지점장을 만나봤다.




진로의 역사와 두꺼비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진로는 1924년 평남 용강에서 진천양조상회로 시작해 6·25전쟁 피난시절 부산을 거쳐 1954년 서울 신길동에 정착했습니다. 술을 만들기 위한 입지조건으로 중요한 것은 물과 교통입니다.

이에 따라 1983년 중부지역 교통의 중심지이며 물이 좋아 경기미의 산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이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공장과 1994년 3대 광천수 지역으로 손꼽히며 물 좋기로 유명한 충북 청원에 최첨단 생산라인 공장을 준공 가동해 국내에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으며 마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세계 60여 개국에 수출해오고 있습니다.

진로의 상표는 두꺼비입니다. 두꺼비는 무한정한 번식률, 장생의 생명력, 맑고 깨끗함, 유순하며 믿음직함의 상징의 동물입니다. 두꺼비는 산란기에 7000~3만5000개의 알을 낳고 아침과 저녁으로 차고 깨끗한 이슬을 받아먹는 장생의 동물입니다. 게다가 예로부터 “떡두꺼비 같은 아들 하나 낳으라”는 덕담이 내려 오듯이 우리 국민들이 정서상 매우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진로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실적 및 계획은?

진로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려고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쉬운 것부터, 지속적으로 그리고 꾸준하게’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부금 출연뿐만 아니라 스포츠 및 문화 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 지역 사회와의 유대강화, 임직원들이 함께 하는 사회봉사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추진하고 있습니다.

진로는 어려운 학우들의 장학기금 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충남 홍성지역에서 사랑 장학기금을 기탁했고 2007년부터 충북 충주, 제천, 음성, 단양군과 각각 장학기금조성협약식을 갖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후원해오고 있습니다. 천안에서는 지역 내에서 판매되는 참이슬의 수익금 일부를 모아, 독거노인 20명에게 매달 10만원씩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행사를 진행해 지역의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불황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가정, 조손가정 및 결식아동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한잔의 사랑 나눔’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진로는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되는 참이슬 수익금으로 총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으로 구입한 쌀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습니다.

또한 진로는 민족기업으로서 독도수호에 대한 전 국민의 열망을 실천하기 위해 ‘진로제이 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진로는 2008년 10월 23일부터 ‘진로제이’판매량 1본당 3원씩을 적립해 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이 기금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및 독도관련 협회에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사이버 청년 독도사관학교’ 운영 및 전세계 지도상에 잘못 표기돼 있는 독도의 명칭을 수정하고 해외 주요 매체에 독도 광고를 싣는 등 독도에 관한 바른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토록 했습니다.




경쟁사와 경쟁전략은?

진로는 명실상부한 소주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질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입니다. 지역 소주시장, 특히 대전 충청지역 시장에 대해 현재 지방사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시각이 있지만 소비자 만족과 소주생산업체들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진로가 1등 제품 생산연구에 전력을 다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면 지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로는 대전과 5분 거리인 충북 청원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대전지방국세청 관할 청주세무서에 연간 2800억원의 주세를 납부함으로서 충청지역에서 지방재정 기여도가 높은 대표적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진로의 2009년 성과와 2010년 계획은?

지난해 회사의 가장 큰 숙제였던 진로 상장을 이뤘습니다. ‘참이슬’의 주질을 개선해 브랜드 이미지를 일원화한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도 했습니다. 수출에 있어서는 진로주, 진로 막걸리의 신제품을 출시해 소주 명가 진로의 자긍심을 드 높였고 꾸준한 수출성장세를 유지하며 글로벌 초석을 굳게 다졌습니다.

올해에도 글로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경제적으로 안정과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적인 주류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는 2010충청방문의해를 맞이해 2010 대백제전 등 지역행사를 적극 후원할 계획이며 충청권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오고 있는 대전시 인재육성 후원 등 장학사업과 문화예술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진로는 1등 기업이 되기 위해 최고의 품질, 고객만족, 창조적이고 신뢰받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추구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인재육성사업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습니다.

진로가 1990년대 중반 부도로 힘든 상황을 겪을 때 대전지역 소비자들께서 참이슬에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어 회사가 정상화될 수 있었고 이후 하이트맥주와 결합해 견실한 세계적 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됐습니다.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진로는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한 소비자 중심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며 대전지역 인재육성 등 기업이 지역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충청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대전·충청을 선도해나가는 충청신문이 충청인과 함께 호흡하며 충청권의 비젼을 제시해 미래를 깨우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충청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류지일기자·정리/박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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