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으로 2개면에 22억 8600만 원, 편안한 물길 조성 사업으로 5개소에 6억 9000만 원, 경작로 포장으로 27개소에 25억 9000만 원을 투입한다.
또 용·배수로 정비 26개소에 18억 8000만원, 밭 기반정비 1개 지구에 13억 7700만 원 등 모두 61개소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시는 5천만 원을 들여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몇 년째 이어지는 가뭄 대비를 위해서도 기반시설 정비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6개 지구에 36억 5000만 원을 들여 양수장 7곳과 송수관로 16.7km를 새로 만들고, 긴급용수공급에 대비해 양수 장비 점검 및 시험가동을 한다.
장순환 시 건설과장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 이라며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사업의 적기 추진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