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는 지난해 사업 결산과 올해 사업계획 및 이사회 위임안 등을 의결하고, 우수회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우수회원에는 3명이 선정돼 홍송희 씨는 본부회장 표창을, 박주열ㆍ이덕례씨는 충주시회장 표창을 받았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재향군인회의 기치를 높이기 위해 자체 마련한 장학금을 충주고 3학년 윤환지 학생 등 5명에게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희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제6사단 7연대 2대대와의 자매결연, 호국 역사강연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였다”면서 “올해도 호국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재향군인회원들이 국가안보와 호국정신 함양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충주시재향군인회는 6·25전쟁 기념행사, 안보현장 견학 등 시민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