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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전국최초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안내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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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1.30 15:0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실내용 미세먼지 알림판 설명(알림판 표시방법 안내)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가 초등학생 건강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45개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알림판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림판은 주변 가장 가까운 대기오염측정소에서 미세먼지 농도를 전달받아 농도에 따른 행동요령을 초등학생들도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 야외활동 및 학과운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는 2017년 5월부터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대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정확한 대기오염측정을 위해 기존의 측정소(시 보건소)외에 측정소 1개(배방)를 증설했고 2018년에 추가로 3개(도고, 인주, 둔포)의 측정소를 증설 중으로 2월중 사업이 완료되면 관내 대기오염측정소는 총 5개소로 모든 시민에게 보다 정확한 대기오염정보를 제공케 된다.

또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 정보전달 매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문가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대기정보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미세먼지 알림판 또한 대기정보관리 협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설치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충남도내 가장 많은 대기오염측정소를 보유하게 될 아산시는 앞으로도 측정한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모색해 추진하는 한편 중앙부처 등 관련기관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에도 대기오염측정 데이터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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