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을 이용한 설 차례상 차리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이용하기, 지역 농산물 이용하기 동참에 대한 내용을 집중 홍보했다.
이 밖에도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한 가두행진과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을 담은 홍보물을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이남동 지역경제과장은 “천안시는 앞으로도 개인서비스 단체에 대한 물가안정 동참요청 및 대 시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실시한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의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조사 결과 4인기준 전통시장이 평균 21만6833원, 대형마트는 평균 28만7880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7만원(24.7%) 가량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