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동안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상·하수도, 도로안전, 여객 관련 교통대책, 가스공급 등 9개 분야 16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또 각종 사건사고, 대형 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 대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연휴 중 행정 공백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한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과 쓰레기 특별 수거반 13반 31명을 편성, 상습 불법 투기지역 수시 확인 등을 한다.
시는 주요 민원 발생 분야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7개 중점 추진분야, 19개 세부 분야로 종합대책을 마련, 부서별로 빈틈없는 추진을 지시했다.
이외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마트 및 극장, 여객시설 등의 안전성 검사와 각종 도로 시설물 점검도 나선다.
연휴 기간 중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043-641-5222)는 24시간 운영된다.
한편 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41개소,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등의 위문을 통해 시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