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등 5개 직능단체는 관내 초ㆍ중학교 졸업식을 맞아 8일부터 졸업식장을 찾아 인재양성 장학금을 전달하며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수)는 이날 중원중학교 졸업식장을 찾아 학업우수 졸업생 1명에게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올해 12년째로 동량 및 대미초등학교 졸업식에서도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협의회(회장 김병태)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병렬), 자유총연맹 동량면분회(회장 신면순), 농업경영인회(회장 오세완)도 각 학교에 졸업식장을 찾아 학교별 1명씩 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재활용품 판매 등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21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자유총연맹과 농업경영인회도 꾸준히 지역 인재양성에 동참하고 있다.
김봉수 주민자치위원장은 “대부분 직능단체 회원들이 관내 초ㆍ중학교 출신으로 지역 발전과 우수 인재양성에 한마음 한뜻이 돼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있다”면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