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우려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 숙박시설)과 재난약자 밀집 수용시설(일반병원,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구비·작동 여부와 비상구 장애물 설치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해 대형화재에 철저히 대비키 했다.
특히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수급을 조절하고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와 물가인상 가능품목 30개에 대한 집중관리를 하는 등 물가안정 특별대책도 추진한다. 연휴 시작인 15일부터 4일간, 15개 분야에 대한 분야별 종합상황반을 운영, 생활민원처리반 11개소, 당직보건기관 18개소 및 병·의원, 약국 등의 당직의료기관 35개소를 운영하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행정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녹색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선물포장 등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지도·단속도 한다.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인한 단수사고에 대비해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할 방침이며 이밖에도 지난해 추석 대비 비교적 짧은 연휴기간으로 인해 교통량이 다소 증가할 것을 대비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을 위해 운수 종사원 특별 안전교육과 체증 예상지역 우회도로 안내표지 설치 및 불법주정차 단속에도 힘을 쏟고 있다.
김석환 군수는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클린 홍성’을 만들기 위해 명절기간 선물주고 받기 않기 캠페인을 전개함과 동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공무원 공직기강 및 복무관리 특별점검도 실시해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