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군에 따르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27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아름다운 내포신도시 주변 가꾸기 사업 5명, 서부면 해안도로변 유휴지 화단 조성사업 5명과 아름다운 구항 만들기 사업 4명 등 3개 사업에 총 14명의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아름다운 구항 만들기와 남당항 해안관광도로변 화단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해 방문객에게 보기 좋은 경관을 조성하고 저소득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신청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선정된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되고 임금은 1시간당 7530원으로 출근일에 한해 하루 부대수당 5000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함께 공공근로사업, 도시재생클린사업단 운영 사업, 시니어-파트너즈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더불어 사는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추진’을 목표로 홍성형 일자리 창출 사업 ‘군민채용 인턴제’ 추진, 전문가의 취업상담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정보센터 확대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