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8일 진천 송두산업단지에 투자하는 2개 기업과 20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엔.디 전자저울㈜(대표 이재춘)은 진천군에 본사를 두고 계량기, 계측기, 로드셀 등 전자저울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신규투자를 통해 송두산업단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14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상산(대표 조중진)은 청주시에 본사를 둔 하수처리업을 하는 업체로 송두산업단지에서는 금속탱크, 저장조 및 유사용기 제조 공장을 신설하며 61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CJ제일제당과 송두산업단지 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식품생산기지 구축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계속되는 경기 불항, 기업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연일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