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홍성 조양로·도청대로, 가로 경관 개선사업 박차

더 안전하고 산뜻하게 탈바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04 16:3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올해 22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년의 관문인 조양로와 내포신도시로 이어지는 도청대로의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충남도청에서 주관하는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년 홍주 조양문 거리개선사업’은 조양문에서 장군상 오거리까지 약 885m 구간의 조양로를 대상으로 전신주 지중화사업과 연계해 ▲보도블록 정비 ▲홍주교 야간경관 조명 조성 ▲가로등 설치 ▲버스승강장, 가로화분대 등의 가로시설물 교체 ▲홍성 전통·재래시장 입구 안내사인 설치 ▲간판 정비 등이 진행된다.

특히 사업이 진행되는 조양로는 천년여행길, 천주교 순례길 등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의 유동 인구가 많고, 홍주읍성·역사박물관·홍주의사총 등 홍성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는 장소성이 있는 거리로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 촉진 및 상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홍성읍과 내포신도시, 예산군 덕산면을 연결하는 도청대로 9.9km 구간에 는‘홍성·예산 通하는 생활가로 개선사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예산군과 함께 진행하는 연계협력사업으로서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 지원을 받아 두 지자체가 공통된 디자인을 적용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며 주요사업으로는 ▲가로경관 개선 및 정비 ▲세이프티존 정비 및 조성 ▲주민 소통 및 안전 공간 조성 ▲야간경관 정비 및 조성 등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남도청에서 진행한 ‘도청대로 보행환경개선사업’에 이어 홍성읍 원도심에서 내포신도시로 연결되는 관문인 도청대로를 군민들이 마음 놓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소통이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경관사업의 활성화로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홍성군만의 아름답고 특색 있는 도시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이밖에도 올해 10억 원을 투자해 홍동면 효학리 학계마을, 장곡면 행정2리 일원에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관개선과 지역역량강화에 집중하고 상반기 내 현수막 지정게시대 설치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설 설치를 통해 올바른 옥외광고를 유도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