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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건강과일 배달

독거노인 220여명에 월 4회 과일 2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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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1 13:07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천안시가 재가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제철 신선한 과일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의 올해 진행 중인‘저소득 독거노인 건강과일 지원사업’이 호응 받고 있다.

‘저소득 독거노인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가서비스지원시설 5개소에서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220여 명을 대상으로 월 4회 2종 이상의 신선한 과일을 직접 배달하는 복지사업이다.

시는 신선한 제철과일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개선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직접 집으로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이번 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자연스럽게 확인함으로써 응급상황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과일 배달 서비스를 받은 한 독거노인은 “평소 누구 하나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혼자서 적적하고 외롭다”며 “비싼 과일까지 챙겨와 말벗도 해주니 자식처럼 반갑다”고 말했다.

한상천 노인장애인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재가 독거노인을 최대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며,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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