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은 책을 매개체로 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주 외국인과 내국인간의 상호 문화 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사업기간동안 상호문화 이해 프로그램인 이웃나라 문화 및 역사 교실, 이웃나라 음식 만들기 체험교실과 독서기반문화 프로그램인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산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언어적,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회적응력 향상 및 언어발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