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 새 소득 작목으로 녹각영지버섯 각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1 19:1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녹각영지버섯’이 청양군 새 소득작목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부상하고 있다.

대치면 주정리 홍철기씨(63)가 약 265㎡면적의 하우스 2동에서 재배하는 녹각영지버섯은 영지버섯 중에도 최고의 상품으로 평가받아 1kg당 14만원을 호가하는 고가품목으로 주로 백화점이나 관광지 특산품 판매장, 담금주 매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007년 배지를 이용해 녹각영지버섯을 개발한 후 청양군에서는 홍씨가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녹각영지버섯은 베타글루칸 함량이 일반 영지버섯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과도한 스트레스나 나쁜 생활습관 등에 의해 저하된 몸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항암작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른 버섯과 달리 사슴뿔을 닮아 모양이 아름다울 뿐 아니라 죽은 뒤에도 썩지 않고 광택이 변하지 않아 장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표고 농가소득을 배가하기 위해서는 영지와 같은 차별화된 소득작목 도입이 필요”하다며 “현재 청양군내에서는 4개 농가만이 녹각영지버섯을 재배하고 있는데 앞으로 지역 특화작목으로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