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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0.04.27 18:1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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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선발되는 8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에서 충북도를 대표해 우수 지자체로 선발됐다.(전국 선발 총42점 중 단체기관유공 8점, 개인유공34점)
군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해 2009년 한 해 동안 군 산림축산과에 특별점검반(5명)을 꾸리고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수립해 관내 322개의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한우, 육우, 수입육, 돼지고기, 닭고기 등의 원산지 표시를 지도·점검하고 교육,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해 왔다.
군의 지속적인 음식점 원산지 지도 점검과 교육으로 특히 우리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해소가 한·육우의 가격상승으로 이어지고 사육수도 지난 2008년 1만5089마리에서 2009년 1만6733마리로 10% 정도 증가하는 등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도 높아지기도 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음식점에서 외국산 쇠고기를 이용해 소비자에게 공급했지만 군의 교육, 홍보 등으로 신뢰가 회복돼 국내산 한·육우 사용업소가 증가했다. 그 결과 농가의 사육수 증가와 소득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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