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괄수가제는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의 혼합모형으로 지난 2009년 4월 일산병원의 20개 질병군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 42개 공공병원, 559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급성기병원 및 종합병원 중 다음의 항목을 모두 충족하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대상은 △급성기 병원으로 과거 3년 이상 입원 환자 진료 실적이 있는 기관 △진료내역에 대한 입원일자별 자료제출이 가능한 기관 △의무기록실이 설치돼있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의한 질병분류코딩이 돼 코딩자료 제출이 가능한 기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 등 항목을 충족하는 급성기 병원 및 종합병원이다.
신청 기관의 시범사업 참여 여부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4월 말까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병원의 전산 프로그램 개발 등 준비 여건을 고려해 올해 8월과 내년 1월 2차례에 나눠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