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는 2011년부터 매년 천안시 저소득가정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급식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62명에게 5천만 원을 후원해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영일 대표는 “이 작은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나라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조 모군은 “직원들이 주신 따뜻한 격려와 관심, 응원을 받고 열심히 학업에 임하겠다”며, “훌륭한 사람이 돼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베풀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코는 성환읍 율금리에 위치해 인공피혁 부직포를 생산하는 전문업체로, 1994년 설립돼 현재 54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