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도시재생클린사업단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버스승강장, 문화유적지, 도로변 등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처음 추진해 올해로 두 번째 추진하는 홍성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모집분야는 버스승강장클린사업 4명, 문화유적지클린사업 4명, 도심재생클린사업 4명으로 총 12명이 2018년 4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며 도시재생클린사업단 참여자의 임금은 시간당 7,530원으로, 1일 부대경비 5,000원이 지급되며,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또한 신청은 홍성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작성을 위해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방문·신청하면 되고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홍성군에 거주하는 만 30세 이상 70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군민이다.
이같이 기존 공공근로사업 등 일자리사업 자격요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군민을 위해 참여자격을 완화해 근로기회를 확대했으며 근로 의사가 있는 군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이 밖에도 군민채용인턴제, 상·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시니어-파트너즈 사업 등을 추진하며 약 1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