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의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이장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예산군 소통이는 스마트기기가 보편화되면서 모바일 환경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이장단과 스마트폰을 통한 공문서 송수신 등 신속한 업무 연락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장 등 이용자는 ‘예산군 소통이’를 통해 담당자가 공개로 지정한 전자문서와 군정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각 마을 이장은 행정문서를 수발하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으나 ‘예산군 소통이’ 서비스가 보편화되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공문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군정알림 기능을 통해 상수도 단수 등의 긴급 사안들을 이장단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반대로 취합된 의견을 스마트폰을 통해 군청 담당자에게 전달할 수도 있다.
군은 4월 6일 예산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이장단과 예산군이 더욱더 소통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장님들이 예산군 소통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