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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매월 마지막 수요일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

가까운 주민센터나 약국으로…임의 처리하면 환경오염 등 초래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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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7 14:12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대전 동구가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로 정했다. 사진은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 동구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수거와 처리를 위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폐의약품 집중수거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폐의약품은 가정 등에서 사용기한이 지났거나 변질, 부패 등으로 복용할 수 없는 의약품을 말한다.

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폐기하면 질병을 유발하거나, 신체손상 등이 있을 수 있고, 생태계 교란, 식수 오염 등 환경에 크나 큰 위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소각 처리해야 한다.

구는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을 약국, 보건소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도록 적극 홍보하고 수거한 폐의약품은 소각장으로 운반해서 안전하게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버리거나 씽크대 하수구 등에 버리는 등 잘못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라며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 내 방치된 폐의약품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집중수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도 3280㎏의 폐의약품을 수거해 안전하게 소각처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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