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추진단에서는 올해 양곡의 과잉 생산이 예상되어 쌀값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시장 전망에 따라 농가를 대상으로 기존 벼농사를 대신해 조사료 및 콩을 재배할 수 있도록 농가지도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지부, 지역농협별 사업추진 목표 설정을 통해 전사적으로 쌀 생산조정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농가홍보와 지자체 협력사업을 확대해 8879ha의 벼농사 면적을 타작물 재배로 전환토록 적극 유도해 나 갈 방침이다.

조소행 본부장은 "쌀 생산조정제는 쌀값의 안정과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필요한 선택"이라며 "쌀 생산조정제도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농협 조직의 역량결집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