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락(落)실은 대사증후군과 관련한 5가지 위험요인(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운동교실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유성구보건소와 노은3동주민센터, 진잠건강나눔센터 및 희망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교실 주요내용은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상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운동 및 영양교육, 행동 수정 요법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주민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예약한 후 복부둘레, 혈압, 중상지방 등을 검사해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10주 집중관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교육은 1차가 5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2차가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로 보건소는 주3회, 노은3동주민센터와 진잠건강나눔센터 주2회, 그 외 희망지역은 하반기에 주2회 나눠 진행된다.
희망을 원하는 지역은 15~20인의 참여자와 교육장이 확보된 상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2-611-5096~8)로 문의하면 된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까지 연차별 1~2개 동으로 확대 보급해 마을형 주민참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이를 통해 건강도시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