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 건강센터는 환경오염과 도시화 등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예방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금학생태공원 내 2만 7566㎡ 부지에 친환경 체험실, 환경놀이실, 대강당, 족욕체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관된 환경성 건강센터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질환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해 놀이 체험을 통한 환경 관리, 자기관리 교육으로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시민을 위한 교육과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주변 관광자원인 산림휴양마을, 금학생태공원, 사계절썰매장과 더불어 관광객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성 건강센터의 건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관식을 갖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경성 질환자뿐만 아니라 중부권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