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는 서교일 총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황대연 총동문회장, 전국 4개 부속병원 관계자와 재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설립자 서석조 박사에 대한 추모묵념 ▲기념사 ▲황대연 총동문회장 축사 ▲기념영상 상영 ▲훈민정음체 총장직인 및 인간사랑 서각전수 ▲10년, 20년 30년 교직원 근속자 표창 및 우수 교직원 표창 ▲감사패 증정 ▲장학금 수여 ▲대학발전기금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순천향인상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독어독문과 82학번)이 선정됐다.
서교일 총장은 "순천향대는 지난 40년간 인간사랑의 설립자 정신을 바탕으로 전 구성원이 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해 왔다"며 "앞으로 100년의 역사는 '휴메인 앙뜨레프레너십'으로 미래를 열어나가자"고 다짐한다.
순천향대는 1978년 3월 순천향의과대학으로 개교한 이후 1980년 순천향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했다. 1990년 3월에는 종합대학인 순천향대학교로 승격됐다.
최근에는 교육부로부터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8년 연속), 잘가르치는 대학 ACE사업, PRIME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동아일보에서 실시한 청년드림대학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