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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륜 충남대병원 교수,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우수연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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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1 18:50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제48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후두점막의 중배엽 줄기세포의 조절을 통한 액체플라즈마의 재생 효과'로 액체 플라즈마 이용해 후두점막 중배엽줄기세포의 촉진과 응집을 통해 점막 재생을 효과적으로 촉진한다는 연구 내용이다.

음성질환은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질환이며, 원인 중 하나인 후두 경화는 외상이나 수술 후에 흔히 나타나지만, 아직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액체플라즈마를 이용해 후두 내의 중배엽 줄기세포를 조절함으로써 효과적인 점막재생을 일으키고, 후두 경화 치료의 가능성을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다양한 후두음성분야의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지식과 연구 분야를 함께 공유하는 학회로, 매년 자유 연제 구연 중 우수한 연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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