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창업교육센터는 5일 대학 내에서 나섬 창업라운지 개소식을 갖고 창업 붐(Boom) 조성에 들어갔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 사업비와 대전시 LINC+ 사업 대응자금이 투입돼 공사를 마친 약 140㎡ 규모인 나섬 창업라운지에는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맞춰 시제품 제작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캡스톤디자인실, 창업카페를 만들었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최첨단 3D 프린터를 체험하게 하고 캡스톤디자인실은 문제해결을 위한 비판적 사고능력 향상과 브레인스토밍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업카페는 안락한 공간으로 만들어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
창업교과목을 담당하는 산학협력교수진은 창업 상담·멘토링을 진행해 창업 초기 단계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장비를 갖춘 공간에서 창업 아이디어가 샘솟는 창업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배재대는 다양한 창업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