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농심체험 한마당행사는 당진을 대표하는 봄 행사이자 시민들의 봄나들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영산홍과 겹벚꽃을 비롯한 만개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귀여운 동물을 비롯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특별행사 및 전시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행사는 ‘친환경 농업’을 테마로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체험행사가 가득하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나는야 도시농부’를 주제로 나만의 자연 순환 화분 만들기와 지렁이 상자 및 커피 퇴비 만들기, 친환경 자재 난황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나는야 꼬마농부’를 주제로 한 아동 프로그램으로는 상추화분·벼화분·새싹화분 만들기, 땅속의 보물찾기, 콩과 함께 놀아보자 등이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도시민이 농업과 농촌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농상생을 목표로 한다”며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 농심체험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