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위원회 '동심'은 ‘아이들의 마음(童心)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同心) 세상을 변화시키다(動心)’라는 의미를 담고 있고, 아동의 목소리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참여증진 활동이다.
아동위원회는 지난 2일 6·13지방선거 아동정책공약 제안을 위한 대전 어린이 300인 원탁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아동권리와 위원활동교육, 국회의사당 견학, 마을조사를 통한 아동 권리침해사례 찾기, 정책제안서 작성, 성과보고회와 정책제안서 전달 활동을 하게 된다.
유미 관장은 "아동은 특별한 존재이며, 성장을 거듭하는 독립된 인격체이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아동의 의견이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아동위원회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장을 마련하고 마을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동위원회는 아동들의 자발적 신청을 통해 대전비래초등학교 5~6학년 20명, 대전송촌중학교 1학년 20명 등 총 4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