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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청풍면 구간 야광테이프 부착

야간 시인성 확보로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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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0 12:39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제천시가 제22회 제천 청풍호벚꽃축제를 앞두고 제천을 찾는 방문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지도 82호선에 야광테이프를 부착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국지도 82호선(금성면~청풍면 간) 도로 내 굴곡이 심해 추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야광테이프 1109개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치가 소규모 예산으로 운전자들의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청풍호 벚꽃축제 기간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야간 운전 시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사고 없는 청풍호 벚꽃축제를 위해 축제기간 동안 금월봉에서부터 청풍초중학교까지를 교통대책 구간으로 지정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교통 안내 등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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