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교사는 증평군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마을교사 양성교육과 심화교육을 수료한 22명의 지역활동가로 구성돼 있다.
올해 마을교육과정은 △어슬렁어슬렁 증평시내 탐방 △관내체험(장이 익어가는마을 등) △그린훼밀리의 환경프로그램 등 총 51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한 결과 총 253회에 6133명의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한해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을 통해 지역의 학생과 학무모를 위한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과 마을교육과정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증평행복교육지구는 군과 교육청이 총 4억원의 예산(군비 2억원, 교육청 2억원)으로 지역의 전통문화를 살린 맞춤형 교육생태계 조성과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