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책은 시 보건소 소속 전문강사와 정신보건전문요원들이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자살 위험자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즉시 출동해 병원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상담 등이 필요한 경우 전문상담사를 연계하고 있다.
자살로 가족을 잃고 적응장애 등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해 자조모임, 유가족캠프 등을 안내하며. 경로당과 노인대학 및 기업체 등을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노인 및 성인우울척도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자 중 고위험군으로 판정이 되면 전문상담 등 사례관리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울증이나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은 서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거나 정신건강상담전화(1577-0199)로 연락하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