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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에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마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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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2 10:11
  • 기자명 By. 최돈형 기자
[충청신문=증평] 최돈형 기자 = 증평군에 안심마을이 생긴다.

군은 증평읍 용강리를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확보한 8억원과 도비와 군비 각 1억5000만원 씩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교통안전 ▲자살 ▲화재 ▲범죄 ▲생활안전 ▲안전문화운동 ▲컨설팅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군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과속 및 신호위반 카메라와 반사경, 횡단보도 투광기, 추락방지시설 등의 교통 시설물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농약보관함과 자가검진 키오스크 등을 설치해 자살을 예방하는 한편, 보이는 소화기 설치함과 화재경보기 등의 설치를 통해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증평읍 용강리에 위치한 한국교통대 주변에 원룸 단지가 밀집한 것을 고려해 범죄예방 사업에도 집중한다.

범죄예방을 위해 군은 ▲LED이미지투사장치 설치 ▲무인택배함 설치 ▲원룸 배관 특수형광물질 도포 ▲지능형 CCTV 설치사업 등을 구상중이다.

한편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군은 12일 증평읍 용강3리 마을회관에서‘용강 오색안심마을 만들기 주민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을 통해 ▲용강 오색안심마을 주민공동체(대표 유영창)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학장 이순희) ▲㈜두산전자BG 증평공장(공장장 박찬규) ▲㈜코스모텍(상무 안병석) ▲㈜바이오제네틱스(공장장 박현조) 등의 주민공동체와 ▲증평군(군수 홍성열) ▲괴산경찰서(서장 이동섭)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 ▲충북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센터장 배민기) 등의 협력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유영창 용강 오색안심마을 만들기 주민공동체 대표는“우리 용강 마을에 이렇게 좋은 사업이 추진되도록 도와준 관계기관에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을 통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되도록 지속적인 안전문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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