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올레길 순찰은 원성1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병한)와 천안동남경찰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민·관 합동 순찰이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과 학생, 관내 단체와 원성파출소(소장 박민수)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50여 명이 참여해 오룡웰빙파크를 시작으로 원성1동 범죄취약지대 일대에서 진행됐다.
전춘희 안심도심분과 위원장은 “순찰 캠페인은 범죄예방뿐만 아니라 주민 간 단합을 도모하고 세대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까지 톡톡히 하고 있다”며 주민 참여 순찰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원성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봉사단을 모집해 순찰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개선과 경로당 봉사 등을 실시해 안심마을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