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온 국민과 함께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의 시작’이라는 부제 아래 공주시 관내 농협 임직원과 농가주부모임, 법무부공주준법지원센터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의 풍년농사 지원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기로한 자원봉사자들은 최근 냉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성·사곡 일대 과수(배)농장에서 배 화접을 실시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농가에 큰 힘을 보탤 것이다.

차재희 공주시지부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 영농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원활한 영농인력 공급을 위해‘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여 무료로 중개·알선 하고 있으며, 상시 농작업이 가능한‘영농작업반’육성과 농작업대행 면적확대 등 농업 경영비 절감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