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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민 평생학습 기회 확대 ‘행복학습센터’ 개소

교육뿐만 아니라 학습매니저 배치로 피드백까지… 마을단위 평생학습의 거점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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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5 15:4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13일 명천 11·12·21통 경로당과 웅천생활문화센터에서 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주민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 및 학습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13일 명천 11·12·21통 경로당과 웅천생활문화센터에서 행복학습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원하는 강의를 필요한 시간 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강사비와 재료비는 물론, 행복학습매니저를 배치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마을단위 평생학습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행복학습센터는 8개소로 웅천읍 생활문화센터에서는 스마트폰 활용 교육 ▲주포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악기야 놀자(드럼) ▲청라면 나원2리 삼단마을회관에서는 천연제품 식초 및 전통주 만들기 ▲미산면 늑전리 경로당과 대천3동 광명샤인빌아파트 경로당에서는 구구팔팔 실버레크리에이션 ▲대천2동 23통 경로당에서는 치매예방 실버 요가 ▲대천4동 명천 11·12·21통 경로당에서는 추억 찾기 영상관람 및 포크댄스 ▲대천5동 주민센터에서는 우드버닝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행복학습센터에는 행복학습매니저를 1인씩 배치했는데, 앞으로 주민 평생교육 요구 및 수요조사·분석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프로그램 계획·운영, 학습자 관리, 학습 상담, 사업 홍보 ▲프로그램 모니터링 및 학습자 만족도 조사 등을 맡는다.

김동일 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에 대한 기대와 욕구 증가에 대응하고, 평생교육 소외지역 주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해 행복학습센터를 개소하게 된 것”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까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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