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공주시 농산물유통사업단을 통한 2018년도 고맛나루 우수상품에 대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월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열린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을 시작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AK백화점 분당점 등에서의‘고맛나루’우수상품점 판촉행사를 확정했다.

판촉행사에서는 공주시대표 농산물인 우성오이, 계룡딸기, 이인·정안토마토, 신풍·유구 풋고추, 사곡알밤과 은행 등 1차 농산물과 알밤 빵, 천지인주조 알밤막걸리, 효원장 알밤청국장, 연우당 연잎밥, 동은식품 땅콩기름, 김순남 할머니장아찌 등 6차 식품이 대도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판촉전을 벌인다.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은 출범 3년차를 맞이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공주시 BI와 캐릭터를 활용한 고맛나루 농산물 포장 디자인을 개선 보완, 공주시 농산물의 차별성을 강조하는 등 시장 다변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하반기에는 국내행사와 더불어 홍콩 아시아과일박람회와 프랑스 식품박람회 및 LA한인축제에 참가하는 등 공주시 농특산물의 해외수출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병렬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인 농산유통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농민이 행복한 농촌 활력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