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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온양3동 행복키움,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교육

'성폭력은 범죄, 성적 자기결정권 말하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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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7 14:23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 노정자 소장의 특강을 듣고 있다.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관)은 16일 2018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3층 회의실에서 온양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위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간과하기 쉬운 권력자에 의한 약자의 폭력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성폭력 없는 우리 동네를 만들고 지역사회 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데 도움을 받고자 총3회기로 계획되어 그 첫 번째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폭력 예방교육은 아산가정성상담지원센터에서 가족성장상담소 남성의 소리 노정자 소장의 ‘성폭력은 범죄이며,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해 말하고 행동하도록 한다’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노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파란색이 하늘색이라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하늘색이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 듯 성인지 감수성의 변화와 성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의 핵심은 성폭력의 개념, 성적 자기결정권, 미투(Me too) 운동과 위드유(With you) 운동의 필요성, 잘못된 통념과 폭력성, 동의를 구한다는 것에 대해 일상에서 발생했던 사례를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교육이 진행됐다.

김형관 온양3동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이 복지마인드를 높일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진정한 지역사회복지리더이며 온양3동의 안전지킴이로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따뜻하고 행복한 온양3동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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