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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교생 대상 백제문화권 해외역사탐방 추진

백제문화가 전파된 일본문화의 역사적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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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7 13:04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지난해 충남과학고 해외역사탐방 프로그램 운영 모습(제공 = 정연만 공주시청 교육체육과 교육정책팀장)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등학생 해외역사탐방 프로그램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찬란했던 백제시대의 고대문화가 전파돼 꽃피운 일본문화의 역사적 현장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에게 자랑스러운 백제의 얼과 역사, 문화 등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공주영명고를 비롯한 10개 학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역사탐방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해보다 3개교 330여명이 확대됐으며,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로 일본 오사카, 교토, 나라현 일대를 방문하게 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 및 참여 학생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고등학생에게는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백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학교 간 상호 공유를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덕 공주시청 교육체육과장은“학생들을 위한 세세한 부분까지 준비계획을 세워 성공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지역 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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