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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디자인 ‘특허정보지도’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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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5.05 19: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특허청(청장 이수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지식재산권 포탈서비스, 디자인맵(www.designmap.or
.kr) 에서는 5월부터 ‘녹색 IP정보 구축사업’을 새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디자이너와 제품기획자가 제품의 제조, 판매,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생애(Product Life Cycle)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들을 수집·분석한 후 지식재산권의 DB형태로 가공해 온라인상에서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녹색 IP정보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누구든지 디자인맵 서비스에 접속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친환경적 기술과 관련 지식재산권 현황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게 된다.

특허청은 ‘녹색IP 정보 구축사업’의 선행 단계로서 지난해 디자인맵 사업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실무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친환경적 디자인의 다양한 활용사례들을 조사·분석한 특별 보고서, IP디자인 리포트를 온라인으로 배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특허청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선진국들이 앞 다퉈 친환경적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정부에서는 지난 1월 최근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제정했다”며 “이러한 맥락에서 제품의 개발과 기획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디자이너에게 녹색기술과 관련 지식재산권정보를 제공하는 인프라의 마련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 사업은 2010년에 1차적으로 3개 물품에 걸쳐서 녹색기술 지식재산권 정보를 구축할 예정이지만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제품과 서비스의 초기단계를 책임지는 디자이너와 기획자들에게 녹색혁신의 마인드를 고취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다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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