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주덕읍 화곡리의 명아주 지팡이 제작 사업장을 찾아 비닐씌우기, 명아주 식재 등의 일손을 도왔다
이번 일손돕기는 명아주 지팡이를 제작하는 이상홍씨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 씨는 18년째 손수 명아주를 재배해 이를 지팡이로 만들고 있다.
이민재 주민자치위원장 “명아주 지팡이 제작은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인 만큼 각 직능단체가 릴레이로 일손돕기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