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공동급식은 5월부터 11월까지 마을 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시는 올해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이 많은 마을 중 공동급식을 위한 조리시설이 갖춰져 있고 15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 16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에는 급식 종사원 인건비, 부식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4개소에 대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며 "농번기 공동급식은 주민들에게 만족도가 높고 마을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앞으로 지원 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