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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통장류 제조공장 200억 투자협약 체결

보은군, ㈜키코로와 전통장류 식품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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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5.02 19:00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2일 도청에서 키코로와 ‘전통장류 식품센터(장마을)’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임성빈 보은부군수, 권기향 ㈜키코로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키코로는 보은군 산외면 3만3860㎡의 부지에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00억원을 투자해 된장·고추장·간장 등을 생산하는 ‘전통장류공장’, 절임류·약선식품 등을 생산하는 ‘전통식품공장’, 보은군의 청정한 자연경관과 연계한 ‘전통힐링 체험공간’ 등을 신축해‘전통 장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키코로는 전국 판매망을 갖춘 유통전문업체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전통장류를 위탁 생산했지만 원가절감과 품질제고를 위해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키코로 관계자는 “원료료를 사용해 위탁 생산이 아닌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전통장류를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장류공장이 신축되면 농가는 안정적 판매처 확보, 업체는 원료 수급 원활화 등 서로 윈윈할 수 있으며, 일자리 창출 126명, 년 생산액 9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전통장류 식품센터(장마을)’ 건립 투자를 계기로 보은군 산외면이 전통장마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행정기관이 협력해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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