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동 사회보장협은 4일 5월의 산타는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청전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관내 12가구 저소득 다자녀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케이크 1개, 백미 20kg 1포, 화장품 3종 세트, 칫솔 세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총 110만 원 상당)는 익명의 기부자와 협의체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항구 위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모든 어린이가 즐겁고 기쁜 하루를 보냈으면 한다"며 "마중물이 세상을 바꾸듯 주변의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살맛 나는 청전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년 결성된 청전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청등 봉사단을 발족해 홀몸어르신을 위한 청소 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앞선 3일 바르게 살기 운동 의림지 동위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조손 및 한부모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75만 원 상당 완구 교환권을 의림지동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