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1분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해 안심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상수도 수도꼭지에서 먹는물 10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철, 암모니아성 질소 등 모두 적합했다.
평균 잔류염소도 0.24mg/ℓ로 소독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관 노후지역과 수돗물을 배수 공급하는 배수지 2개소의 급수구역 유입부, 유출부, 급수지역 관말 수도꼭지에서의 수질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의 연차적인 상수도 공급으로 시민의 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엄사지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다.
또 누수 발생 시 대민알림서비스 제공과 누수감지센서를 설치해 상수도 공기업 재정의 건전성 확보에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