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젊은 활기와 열정을 가진 대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적재적소에 투입, 고추말뚝 박기, 맥문동 수확 등 고령농업인이 하기 어려운 작업을 대신 해줘 큰 도움이 되었다.
마을 주민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을 위해 농촌체험, 시골밥상 등을 준비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마을 농민들에게 SNS 사용방법과 농특산물 홍보 아이디어 등을 알려주고 소개했다.
한편 김대수 장평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애태우는 농촌에 봄 단비 같은 대학생 봉사단의 선행에 깊은 고마움을 전하면서 홍익대학교와 장평면이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앞으로도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